빅뱅, 필리핀 콘서트 앞두고 "독수리 오형제"
OSEN 최유라 기자
발행 2012.10.22 14: 33

빅뱅 태양이 필리핀 콘서트를 앞둔 멤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태양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독수리 5형제 Off to Philippine"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빅뱅의 다섯 멤버들이 제각각 개성있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탑과 태양, 지드래곤은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고, 승리와 대성은 해맑게 웃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태양은 트위터를 통해 같은 소속사 동료인 2NE1 멤버 산다라박에게 "누나 여기 가이드좀 해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산다라박이 데뷔 전 필리핀에 거주했었기 때문. 이에 산다라박은 "내가 당연히 가이드 해줘야지. 친구들 한번 풀어봐? 맛있는 음식이랑 쫘악 뽑아서 알려주겠어"라고 응답했고, 태양은 "응 누나가 신경 좀 써줘"라며 애교섞인 부탁을 했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오키! 돈워리"라며 "필리핀 공연 재밌을거야"라는 말과 함께 응원멘트를 날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다섯 명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좋다", "대성 특히 신나보인다", "무사히 필리핀 공연 잘 마치고 오길", "산다라박 깨알 등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필리핀 콘서트는 24일 저녁 8시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Mall of Asia Arena)에서 열린다. 빅뱅은 필리핀 공연 이후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미국 LA와 뉴저지, 페루 등지를 방문하며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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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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