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오래 걸어도 발이 편한 ‘펄션’ 출시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10.22 16: 29

밀레가 장시간 걸어도 피로감이 없게 한 트레킹화 펄션을 출시했다.
펄션은 밀레가 자체 개발한 충격 흡수 시스템 엠-펄스가 적용된 트레킹화. 엠-펄스란 마치 거미줄과 같은 형태로 사방으로 펼쳐져 있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의 구조물로 반발 탄성을 높여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주는 기능을 한다.
외부로부터 수분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내부의 땀이나 수증기는 밖으로 배출시키는 고어텍스 XCR과 통기성과 방수력이 뛰어난 신세틱 원단을 사용해 발에 습기가 차는 일이 없게 했다.

밀레 마케팅팀 박용학 이사는 “매우 가벼운 동시에 그물 형태라 통풍이 잘 돼 땀 배출에 유리한 에어 메쉬(Air Mesh)를 발목과 발등 부분에 사용해 통기성을 높인 동시에 무게도 줄였다”며 “바닥에는 4 포인트 그립(4 Point Grip) 창을 적용해 지면과의 마찰력을 높여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jiyoung@osen.co.kr
밀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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