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주최하는 '2012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가 2012년 10대 스타일 아이콘을 22일 발표했다. 싸이를 비롯해, 서인국-정은지, 송중기, 수지, 슈퍼주니어 등이 포함됐다.
CJ E&M은 이들에 대해 "'강남스타일'로 세계 음악 트렌드에 큰 획을 그은 싸이를 비롯해, 복고열풍으로 ‘응칠폐인’을 양산한 서인국&정은지, 마초남의 재해석으로 이슈 몰이를 한 송중기, 첫사랑의 로망을 대변하는 아이콘 수지, 전 세계 K팝 트렌드의 선두주자 슈퍼주니어, 여성 아이돌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한 씨스타, 국민남편상을 정립한 유준상, 매력적인 여성상을 제시한 임수정, 미중년 열풍을 이끈 장동건, 손 대는 영화마다 화제를 모은 영화계 대세남 하정우가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 투표(30%)와 리서치 선호도 조사(30%), 집행위원과 100명의 전문가 선정위원단 심사(40%)를 합산해 최종 10인에 선정됐다.

이들은 또 오는 25일 열리는 상식에서 대상 격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영예의 자리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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