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포커즈의 리더 진온이 E채널의 새 시트콤 ‘단단(短短)한 가족’ 출연을 앞두고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진온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찌질남이 뭔지 제대로 보여줄게”라고 전한 후 “‘단단한 가족’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연기자에서 가수로 전향, 포커즈로 가요계에 데뷔한 진온은 오랜만의 브라운관 나들이를 통해 연기 갈증을 해소하게 됐다. 그는 ‘단단한 가족’에서 오광록이 운영하는 LP바 아르바이트생이자 한지우의 남자친구로 등장할 예정. 엉뚱하고 조금 지질하지만 나름대로 귀여운 매력을 가진 20대 대학생 캐릭터다.

‘단단한 가족’은 채널 리뉴얼을 단행한 E채널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시트콤. 오광록, 김완선, 한지우, 김새롬, 유세윤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월 3일 오후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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