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심야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가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기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1%)보다 2.9%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유노윤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 상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줬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추적자' 아내 때문에 숨이 막힌다는 남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스킨십 중독 사장님, 춤 중독남 사연 등이 전파를 탔다.
이와 함께 무려 4년간 대화를 단절했던 아빠와 아들이 다시 '안녕하세요'를 찾았고, 관계가 개선됐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주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6.1%, MBC ‘공감토크쇼 놀러와’는 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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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