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광고주들이 뽑은 '좋은 모델상' 수상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0.23 08: 13

배우 유준상은 2012 한국광고주대회에서 광고주들이 뽑은 좋은 모델상을 수상했다.
유준상은 KBS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국민 남편으로 등극한 이후 광고계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그 인기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배우 유준상이 광고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CJ 로우 알파인의 한 관계자는 “유준상씨가 활약한 올 가을시즌 론칭 첫 방송만 1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겨울 시즌 상품 또한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웃도어 브랜드뿐 아니라 올 상반기 판타스틱 열풍을 이끌어 온 하나 SK 카드 역시 출시한 지 4개월 만에 카드 가입 수가 50만 장을 돌파하고, 카드 가입 신청 수가 꾸준히 늘어 ‘유준상 효과’를 얻고 있으며, 같은 계열의 하나 은행 역시 유준상의 ‘여기~ 저기’ 송으로 고객들에게 친근감을 높이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 외에도 국민남편 이미지로 촬영한 건강 보조 제품 정관장 등의 광고 역시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재계약 논의가 오가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귀띔했다.   
한편, 배우 유준상은 행복한 삶을 꿈꾸던 한 가족에게 닥친 예기치 못한 사건과 놀라운 기적을 그린 민병훈 감독의 영화 ‘터치’에서 알코올 중독자 동식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8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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