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알앤비 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는 24일 정규2집 '[02]' 선공개곡 '리버(River)'를 공개한다.
이 곡은 지나간 사랑을 흐르는 강물에 비유하며, 이별 끝에도 길게 드리워진 사랑때문에 여전히 상처받고 있는 이들에게 진솔한 위로를 건네는 노래다. 특히 곡 후반부에 울려퍼지는 권순일의 미성은 피아노와 현악 4중주뿐인 반주에 잘 스며들어 하나의 악기처럼 흐르며 감성을 극대화시키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2009년 첫번째 미니앨범 '커피를 마시고'를 발표하며 인기를 모은 어반자카파는 수록곡 전 곡의 작사/곡은 물론 셀프 프로듀싱까지 직접 소화하는 실력파 감성그룹이다.

어반자카파는 데뷔이후 두번째 맞는 크리스마스 공연 '2012 메리 어반 자카파'를 준비 중이며, 오는 30일 정규2집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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