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수원 삼성이 오는 24일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36라운드 경남과 홈경기에서 팬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지난 3일 FC 서울과 슈퍼매치에서 K리그 최단기간 300승을 달성했던 수원은 이를 기념하고자 경남전에 조기 입장하는 팬들에게 W석과 E석, N석 게이트를 통해 ‘북벌완장’ 3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 수원은 경찰청에서 전역한 김두현의 홈복귀전을 맞아 김두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빅버드 파크에서는 김두현을 위한 응원피켓 만들기 행사가 열리며 정성을 담아 응원피켓을 만드신 팬들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삼성 스마트 TV와 빕스,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하프타임 때는 수원 블루윙즈의 레전드 서정원 수석코치와 고종수 트레이너가 말춤 세리머니를 펼친다.
홈경기 3만 관중 달성 시, 다음 홈경기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개사한 '수원 스타일'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겠다고 약속했던 서정원 코치와 고종수 트레이너는 SNS를 통해 모집한 팬 20여명과 함께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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