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김원희 "박진희, 부동산 많다" 폭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10.23 09: 27

김원희가 박진희가 부동산이 많은 여자라고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놀러와-트루맨쇼'에는 박진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나영이 박진희에 대해 소개하는 중 "환경에 관심많은 언니라서 '에코 진희'라고 불린다"고 멘트했다.
이에 김원희는 "부동산이 얼마나 많은데요"라며 박진희의 재산을 깜짝 폭로했다. 이어 "산을 그대로 사서 보존하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권오중, 김응수, 유재석 등은 '급관심'을 보였고, 권오중은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부동산은 웃음의 소재로 이용됐다. 남자의 어떤 부분을 보냐는 질문에 박진희가 "예전에는 외모를 봤는데, 지금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이 좋다"고 답하자, 유재석이 "토지"이라고 끼어들었다.
이에 박진희도 자포자기한 듯 "부동산! 그린벨트!"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박진희는 뚜렷한 자기 주관으로 남자 패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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