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에어, 인도·미얀마 노선 추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0.23 12: 21

[OSEN=최은주 인턴기자] 드래곤에어와 자매회사인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인도와 미얀마 노선을 확대한다.
드래곤에어가 인도 콜카타와 미얀마 양곤을 추가 운행하며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인도 하이데라바드로 취항한다.
드래곤에어는 11월부터 인도 콜카타로 주 4회 운항을 시작하는데 방갈로르에 이은 두 번째 인도 노선이다. 미얀마 양곤 노선은 내년 1월부터 주 4회 운행할 예정이며 구체적 스케줄은 현재 미얀마 정부와 조정 중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도 오는 12월부터 인도 하이데라바드로 주 4회 노선을 추가했다. 하이데라바드는 뭄바이, 델리, 첸나이에 이은 캐세이패시픽항공의 4 번째 인도 취항도시다.
케세이패시픽항공 장준모 영업마케팅 이사는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새롭게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미얀마 지역의 국내 브랜드 진출과 인도에 대한 거대 자본 유입 등으로 항공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국내에 직항편이 없는 콜카타와 하이데라바드 노선은 국내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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