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오승환, KS 최다 7세이브 신기록 행진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10.24 21: 10

‘돌부처’ 오승환(30, 삼성 라이온즈)이 개인 통산 한국시리즈 7번째 세이브를 올리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SK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3-1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 2개 포함 1⅓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지켰다. 최고 구속도 153km에 달할 정도로 그동안의 휴식이 바탕된 묵직한 구위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날 세이브로 오승환은 자신의 개인 통산 7번째 한국시리즈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미 역대 개인 최다 한국시리즈 세이브 기록을 달리고 있는 오승환. 2위 기록은 4세이브로 선동렬 현 KIA 감독과 지난해 은퇴한 조용준(전 넥센)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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