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기막힌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률이 상승, 동시간대 1위를 지켜냈다.
2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착한남자’는 전국 기준 1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5.1%에 비해 2%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점차 기억을 찾아가던 은기(문채원 분)에게 재희(박시연 분)가 찾아와 마루(송중기 분)가 어떤 목적으로 접근했는지 모르냐며 몰아붙였다. 재희의 말을 들으며 번뜩 번뜩 떠오르는 기억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던 은기는 끝내 기절했다.

결국 은기가 병원에서 마주한 마루를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으로 ‘착한남자’는 또 다시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고, 이에 은기와 마루와의 로맨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풍수'는 9.3%, MBC '못난이송편'은 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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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