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M.I.B(Most Incredible Busters)가 컴백에 앞서 의류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M.I.B는 지난 9월 신인모델 송지현과 함께 '오픈 유어 데이즈(Open Your Days)'를 콘셉트로 한 F/W 광고를 촬영했다.
이들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포즈와 재치 있는 표정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한편 광고 콘셉트와 의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표현해 내는 센스를 과시하며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M.I.B를 모델로 하는 의류 브랜드 엠할리데이의 관계자는 "M.I.B가 경쾌하고 재미있는 엠할리데이의 테마와 F/W 시즌 콘셉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 모델로 기용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측은 "M.I.B의 다재 다능한 끼와 자유분방함이 의류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곧 발매될 앨범에서도 M.I.B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M.I.B는 오는 11월 음반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앨범 작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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