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력 매체 가디언이 가수 현아의 새 음반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을 소개하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성공을 이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간) 온라인판 기사를 통해 "만약 싸이의 성공을 뒤 이을 사람이 있다면, 포미닛의 현아일 것이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싱글인 '버블팝'을 발매해 인기를 모았던 현아가 '아이스크림'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권위있는 음악 사이트 빌보드 닷컴이 선정한 '이번 주 꼭 봐야 하는 뮤직비디오'로 소개되기도 했다. 또 미국의 온라인 매체 이그재미너(Examiner) 역시 "현아는 '강남스타일' 이전에 부터 '버블팝'으로 스타로 떠올랐다. '아이스크림'의 뮤직비디오는 현아의 섹시함과 달콤함으로 가득 찼다"고 평햇다.

페루에서도 '아이스크림'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페루의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알피피 노티시아와 폴란드의 유명 라디오 스테이션 에스카에서는 "영국, 미국을 비롯한 남미 유럽 등지의 다양한 매체에서 현아의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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