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는 오는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 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7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21일 전남 원정경기서 0-0으로 비겨 12경기(8승 4무) 연속 무패행진을 내달리며 팀 최다연속 무패 신기록을 세운 인천은 광주전의 승리를 통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인천지역 중학생의 순수 아마추어 축구대제전인 '미들스타리그 2012' 결승전에 진출한 연성중과 구산중이 정상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또 신예 걸그룹인 INY가 경기 시작전 및 하프타임에 인천 팬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벌이며 정혁과 구본상의 사인회도 경기장 북측 풋살장에서 열린다. 구단에서는 사인회에 참가한 팬들에게 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천구단은 이날 경기를 '남구민의 날'로 정해 남구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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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