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소심남 정승환, '서영이' 카메오 출연 '깨알웃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0.26 09: 30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소심남 캐릭터로 열연 중인 개그맨 정승환이 KBS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에 카메오 출연한다.
정승환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내 딸 서영이’에서 극중 짝사랑 커플인 상우(박해진)와 호정(최윤영)의 에피소드에 등장할 예정.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정승환은 ‘개콘’ 속 소심남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려내며 현장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유현기 PD 또한 정승환의 연기에 대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정승환은 “‘내딸 서영이’에 출연할 수 있어서 무한 영광이었다”라며 “‘개그콘서트’ 무대연기와는 달랐던 분위기에 낯설긴 했지만 친절한 박해진, 최윤영 커플이 먼저 살갑게 대해줘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sunha@osen.co.kr
블리스미디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