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성남아트센터가 오는 12월 14일 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을 올린다.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은 천재 사기꾼 '프랭크 아비그네일 JR'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2011년 브로드웨이 초연 후 뮤지컬계의 아카데미상인 토니 어워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던 화제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했던 '프랭크' 역에는 엄기준, 박광현, 규현(슈퍼주니어), key(샤이니), 손동운(비스트), 김동준(제국의 아이들)이 공동 주연으로 나서 6인 6색을 펼쳐 보인다.
톰 행크스가 맡았던 '해너티'형사 역은 김법래와 이건명이 연기한다.
'프랭크 시니어'와 '브렌다'의 아버지인 '로저'에는 이희정과 김성기가 더블 캐스딩 됐다. '프랭크'의 어머니 '파올라'와 '브렌다' 어머니인 '캐롤'에는 이미라와 서지영이 열현을 펼친다. '프랭크'의 연인인 '브렌다'역에는 써니(소녀시대), 다나(천상지희), 정민주(JOO), 오상은(니모)이 맡게 됐다.
티켓은 내달 1일 오후 2시에 오픈하며 VIP석 13만 원, R석 11만 원, S석 9만 원, A석 7만 원, B석은 5만 원이다. 주말 가격이며 평일 가격은 만 원씩 더 저렴하다. 월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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