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 최초로 UN본부에서 열린 '2012 UN데이 콘서트-평화의 메시지' 무대에 올랐다.
원더걸스는 지난 24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UN본부 본회의장에서 스티비 원더, 스팅, 폴사이먼 등 월드 스타들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원더걸스는 무대에서 미국 싱글 곡 '라이크 머니'를 열창하고 스티비 원더와 함께 '왓 더 월드 니즈 나우 이즈 러브'를 불러 큰 환호를 받았다.

이에 유빈은 "스티비 원더의 오랜 팬으로서 이런 뜻깊은 콘서트에 함께 올랐다는 것이 무한한 영광이며 앞으로 스티비 원더와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앞장 서겠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평화의 메시지 콘서트는 인도적지원, 남녀평등, 인권, 평화유지, 환경 친화적 개발, 그리고 무엇보다도 빈곤에 허덕이며 삶의 기본권 마저 박탈된 난민들과 장애인들에 대한 유엔의 특별한 노력을 기념하는 뜻깊은 콘서트다.
한편 원더걸스의 '라이크 머니'는 KDWB, WKQI, KBFF, WKSE 등 미국 주요 라디오 스테이션을 통해 플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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