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가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TOP12의 콘서트를 올해도 개최한다.
‘슈스케4’를 제작하는 CJ E&M 측은 26일 "TOP12(김정환, 계범주, 딕펑스, 로이킴, 볼륨, 안예슬, 유승우, 이지혜, 연규성, 정준영, 허니지, 홍대광) 전원이 참석하는 대국민 감사콘서트 ‘슈퍼스타 K4 TOP12 콘서트’가 오는 12월 20,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콘서트를 시작으로 인천·대구·광주·수원·부산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는 그간 성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라이브 무대를 통해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TOP12의 매력과 들려주고 싶었던 음악을 선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TOP12로 작년에 비해 아티스트가 한 명 더 늘었으며,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광주 공연이 추가, 총 6개 도시의 투어로 규모가 커졌다.
또한 콘서트 무대는 노래에 대한 강한 열정을 끝까지 보여준 연규성과 여성 파워를 발휘한 볼륨, 독특한 창법과 뛰어난 감각으로 사랑 받았던 계범주, 나이를 뛰어넘는 감성으로 노래한 이지혜, 귀여운 외모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인 안예슬 등 안타깝게 탈락한 도전자들이 다시 한번 노래할 수 있는 기회라 팬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CJ E&M 측은 “매 공연마다 가족 관객층의 참석이 점점 늘고 있다. 공연의 30% 이상은 가족 관객으로 작년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학생들이 부모님과 동행해 버스커버스커의 ‘막걸리나’ 후렴구까지 완벽하게 ‘떼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올해 역시 전 연령층의 관람이 예상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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