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통 자연주의 브랜드 더바디샵이 2012년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더바디샵 서울 코엑스몰 매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바자회는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3일 동안만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베스트셀러인 화이트 머스크 제품을 비롯하여 최대 85%까지 할인된 417여 종의 바디 및 스킨 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2000원~3만9000원의 특별한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더바디샵의 자선 바자회는 브랜드숍의 일반적인 할인행사와는 달리, 지난 11년간 꾸준히 진행되어온 ‘진심’이 담긴 나눔 행사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국제 아동 구호 단체인 ‘칠드런 온 디 엣지(Children On the Edge)’에 기부하고 있기 때문. 더바디샵 관계자는 "올해도 바자회 수익금 일부를 동티모르에서 전쟁과 가난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바디샵 바자회는 코엑스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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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