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패리스 힐튼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신곡 '없다'로 감성적인 컴백 무대를 펼쳤다.
김장훈은 26일 오후 6시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10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없다'를 선보이며 감성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날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검정 수트와 검은 헤어스타일 감성에 젖은 얼굴로 등장한 김장훈은 애절한 가사에 어울리는 표정과 목소리로 6년만에 선보이는 신곡을 열창했다.

'없다'는 김장훈이 3년 동안 녹음을 거듭하며 묵힌 곡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케이윌 등의 앨범작업을 한 유명 작곡가 김건우가 작곡한 곡. 이날 방송에서 김장훈은 애절한 모습으로 쓸쓸한 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김장훈은 노래 후반 고음 부분을 애절하게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동방신기, 가인, 케이윌, 미쓰에이, 김현아, 에일리, 쥬얼리, 오렌지캬라멜, 걸스데이, B.A.P, 나비, 블락비, 빅스타, 비투비 등이 출연하여 화려한 무대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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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