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리디북스의 (주)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가 25일 오후 서교호텔에서 출판사 대상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진화하는 리디북스 플랫폼’이라는 주제 아래 전자책 서비스인 리디북스 플랫폼의 진화 방향과 SNS 등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사례 및 ‘CP Site’ 등을 공개하여 향후 전자책 시장의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개인화 추천, SNS, 무료책 플랫폼 등 리디북스가 지향하는 전자책 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고 유저의 구매 이력 등을 기반으로 한 ‘나를 위한 추천책(개인화 책 추천 서비스)’ 서비스로 전자책 롱테일(Long Tail)시장의 가능성 증명 사례를 보여줘 출판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SNS 채널을 활용한 ‘공감 키워드 프로그램’등 다양한 콘텐츠 파트너 프로그램을 제시했고 전자책 등록 및 검수 자동화, 전자책 인사이트 공유를 위한 통계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해 개편된 ‘CP Site 2.0’를 공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출판사 관계자는 “전자책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수개월 동안 CP사이트 개편에 많은 출판사 실무자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안다”며 “좋은 콘텐츠가 전자책으로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출판사와 유통사 간 보다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주)이니셜커뮤니케이션즈의 배기식 배표는 “리디북스는 책 콘텐츠를 많은 독자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반드시 사용할 수 밖에 없는(Must-Use)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출판사와 함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세로 새로운 전차잭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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