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박진만, 12년 만의 한국시리즈 홈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2.10.28 15: 45

박진만(SK)이 한국시리즈에서 12년 만에 손맛을 봤다.
박진만은 2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차우찬의 2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박진만의 한국시리즈 홈런은 현대 소속이었던 2000년 10월 31일 수원에서 열렸던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 8회 솔로 홈런 이후 12년 만이다. 포스트시즌 통산 4호. SK는 박진만의 솔로 홈런으로 4-6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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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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