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오늘(29일) 데뷔곡 공개.. YG 최초 '상큼걸' 되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0.29 08: 24

SBS 'K팝스타' 준우승자 이하이가 29일 정오 데뷔곡 '1,2,3,4'를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색깔과는 완전히 달라졌음을 장담하고 있어 그의 변신이 어느 정도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이는 지난 25일부터 공개한 티저 사진으로 한층 더 상큼해진 외모를 공개한 상태. 'K팝스타'에서는 10대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소울풀한 창법으로 다소 성숙해보였던 그는 이번 티저 사진을 통해 또래 발랄한 여학생으로 돌아온 모습이다.
이에 따라 음악 역시 팬들의 예상과 달리 상큼 발랄한 곡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YG는 주로 강한 여성을 내세운 경우가 많았기에, 이하이의 상큼걸 변신이 음악으로도 이어진다면 YG 색깔이 더 풍부해지는 것으로 풀이할 수도 있다.

YG는 티저 사진 외에는 영상 및 음악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그만큼 데뷔곡을 오픈했을 때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는 것. YG는 "기존의 이하이의 모습과 완전히 다
를 것이다. 예상하는 이미지와도 다른 스타일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이번 데뷔에는 YG의 양현석 대표가 처음부터 끝까지 총괄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1, 2, 3, 4’는 빅뱅의 ‘배드보이’, 지드래곤의 ‘원 오브 카인드(One of Kind)’를 지드래곤과 공동 작곡한 YG 전담 프로듀서 초이스37과 리디아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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