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가수 김종국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노개런티로 출연, 진한 의리를 과시했다.
송중기는 최근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촬영과 영화 '늑대소년' 홍보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김종국의 새 앨범 발표 소식에 출연료 없이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지친 기색없이 꼼꼼하게 콘셉트를 챙기는 것은 물론 완벽한 연기를 위해 여러 차례 촬영을 반복하기도 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송중기와 김종국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은 케이스. 현재 송중기 외에 '런닝맨' 패밀리인 하하, 개리, 이광수도 김종국 응원 행렬에 동참, 눈길을 끌고 있다.
하하와 개리는 김종국의 선공개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이광수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방문, 끝까지 함께 했다. 이광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10월23일 오후 12시 김종국 7집 음원 선공개 엄청 날거요. 내가 보장하리다"는 홍보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김종국은 오는 11월 1일 정규 7집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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