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회복' 기성용, "선두 첼시에 승점 3점 딴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10.29 14: 51

강호 맨체스터시티와 일전을 치른 기성용(23, 스완지시티)이 패배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얻은 모양새다.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기성용은 스완지시티가 이번 주 빅게임을 앞두고 자신감에 차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28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의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맨시티전 원정경기서 0-1로 패했지만 팀은 자신감에 차있다는 것이다.
기성용은 "맨시티전을 통해 앞으로 두 경기, 특히 주말 첼시전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우리는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7승 1무 1패(승점 22)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첼시지만 '해볼 만하다'고 생각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기성용은 "우리는 맨시티를 상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충분히 보여줬고, 첼시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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