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투수 김광현이 완벽투를 과시하며 한국시리즈 4차전 최우수선수(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김광현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 5이닝 1실점(6피안타 1볼넷 4탈삼진)으로 잘 막았다. SK는 선발 김광현의 호투를 바탕으로 삼성을 4-1로 꺾었다.
이 활약을 바탕삼아 김광현은 4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김광현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인터컨티넨탈 호텔 100만원 상당의 숙박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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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