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토크쇼 진행을 맡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지성은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사전녹화에서 “언젠가 토크쇼 진행을 맡고 싶다”고 말했다.
지성은 “2000년 초반만 해도 배우는 예능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며 “나는 멘트를 치고 들어가는 건 못해도 사람들 이야기는 잘 들어준다”며 토크쇼 진행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성은 과거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의 MC와 라디오 DJ 등을 맡았던 경력이 있다.

이에 이번 녹화에서 지성은 특별 코너로 ‘Gee Show’(지성쇼)를 선보이며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그의 ‘지성쇼’ 첫 손님으로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해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0일.
sunha@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