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콘셉트, 기발한 상상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F 판타지 블록버스터 '업사이드 다운'(주연: 커스틴 던스트, 짐 스터게스/ 감독: 후안 디에고 솔라나스)이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로 다른 중력으로 맞닿아 있는 두 개의 세계라는 기발한 설정과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두 남녀의 운명을 거스른 러브 스토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업사이드 다운'은 지난 주말 지상파 영화프로그램을 통해 독특한 비주얼과 거대한 스케일이 소개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 것.
이미 한 차례 온라인 검색어 1위를 휩쓸며 화제를 모은데 이어 지난 주말에도 다음 실시간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 이틀 연속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는 '늑대소년', '내가 살인범이다', '브레이킹 던 Part2', '아르고' 등 비슷한 시기에 개봉을 앞둔 쟁쟁한 영화들을 제친 결과라 관객들의 '업사이드 다운'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SNS를 통해서도 '업사이드 다운'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엿볼 수 있다. "수능날이니까 업사이드다운봐야지!!ㅋㅋㅋㅋ"(@k_dj33), "업사이드 다운?? 뭐야 쩐다. 보고시퍼 ㅠㅠㅜ"(@ahyun___1), "업사이드다운 재밌겠다 완전 내스탈이양아!!!!!!!"(@dayeuneee), "와 업사이드 다운 이 영화 죽이네 상상력 보소"(@soo_sj) 등 영화에 대한 기대평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업사이드 다운'이 개봉하는 11월 8일이 201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라 고3 수험생들에게 ‘'수능 끝나고 꼭 봐야 하는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10대 뿐만 아니라 20, 30대 젊은 관객들 사이에서도 영화관에서 꼭 봐야할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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