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속 유승호의 현장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30일 MBC가 공개한 사진 속 유승호는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분노하는 강형준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불끈 쥔 주먹과 눈물을 머금은 눈동자가 가질 수 있는 이수연(윤은혜 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드러난다.
특히 유승호가 어리고 귀여운 모습에서 벗어나 성숙한 남성미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유승호의 감정연기는 탁월하다”면서 “이번 드라마에서 안타까운 사랑과 아픔을 감춘 남자의 성숙한 감성연기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로 다음 달 7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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