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금상 수상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2.10.30 11: 50

[OSEN=최은주 인턴기자] 현대·기아차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nals)이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인 ‘2012 스포트라이트 어워즈(2012 Spotlight Awards)’에서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속가능성/CRS보고서’ 부문 대상과 ‘단행본’ 부문 은상을, 기아차는 ‘매거진&뉴스레터’ 출판물 부문 대상, ‘매거진&뉴스레터’ 웹 부문 및 ‘소개책자’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에는 세계 24개국에서 1500여 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현대차는 지속가능보고서 ‘The Road To Sustainability’로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다.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심사위원단을 “현대차 2012 지속가능성보고서는 명료하고 독창적인 메시지 전달력, 주요 정보에 대한 독자들의 접근성 등이 매우 뛰어난 세계 최고 수준의 보고서”라고 말했다.
또한 차량 개발 에피소드를 담은 ‘R&D 스토리 i30’는 ‘단행본’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7점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도 사보 ‘기아월드’로 ‘매거진&뉴스레터’ 출판물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특별상인 ‘가장 매력적인 매체상(Most Engaging)’도 2관왕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기아월드’는 출품된 여러 매체 중 한 눈에 띌 정도로 첫인상이 강렬한 매체이고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전달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또한 지속가능성 보고서 ‘MOVE’는 ‘매거진&뉴스레터’ 웹 부문 에서, 브로셔 ‘What drives our success?’는 ‘소개 책자‘ 부문 금상을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현대기아차의 발전상을 사내외에서 모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현대기아차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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