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의 남자’ 나병준 대표는 누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30 16: 16

배우 차수연(31)과 결혼하는 나병준 대표(36)는 하정우·지진희·염정아·조윤희 등 다수의 톱스타가 속해있는 연예기획사 판타지오를 이끌고 있다.
나 대표는 2000년 싸이더스 HQ에 매니저로 입사해 팀장, 본부장을 거쳤다. 이후 2008년 판타지오의 전신인 N.O.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싸이더스 HQ에서 독립한 후 굴지의 연예기획사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판타지오는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영화 제작도 하고 있다. 2010년 개봉한 ‘김종욱 찾기’와 지난해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도가니’ 등이 판타지오가 제작한 작품이다. 또한 음반 제작 사업까지 뛰어들었으며, 디저트카페 ‘망고식스’까지 설립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나 대표는 예비신부인 차수연과 싸이더스 재직 시절 담당 매니저로 처음 만난 후 2007년부터 연인 사이로 지냈다.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사실은 지난해 12월 차수연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가 공식화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한편 5년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다음 달 21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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