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뮤지컬 ‘아이다’가 12월 2일 공식 공연을 앞두고 30일에 유투브에서 연습UCC를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아이다’인 소냐와 차지연이 이끌고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음악 작업을 함께했다. 차지연은 누비아 공주 ‘아이다’의 비참한 모습과 조국을 그리워하는 노래인 ‘The past is another land’를, 소냐는 ‘라다메스’ 장군을 사랑하지만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노래하는 ‘Written in the stars’를 신지호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노래했다.
뮤지컬 ‘아이다’의 음악은 내한을 앞두고 있는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가 완성했으며 토니상과 그래미 어워드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미국에서는 뮤지컬 버전 외에도 스팅, 티나, 터너, 자넷 잭승 등 최고의 가수들이 팝 버전으로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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