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명단 발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10.31 10: 04

한국야구가 최상의 전력을 구성하고 아시아야구 정상 도전에 나선다.
대한야구협회(회장 강승규)는 내달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로 감독에 이연수(성균관대 감독), 코치에 박치왕(상무 감독), 이상번(동의대 감독), 장재중(삼성 라이온즈 코치)을 각각 선임하고 각 포지션별 선수 엔트리(24명)를 확정했다.
선수는 프로 16명, 상무 2명, 경찰야구단 1명, 대학 5명으로 구성됐다. 프로와 아마가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다시 힘을 합쳤다.

LG 임찬규, NC 나성범 등 프로 1군 주전 전력의 선수들과 삼성의 장재중 코치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6개국(한국,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파키스탄)이 참가하며, 풀리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대표팀은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국내에서 강화훈련을 실시한 후 11월 26일 현지로 출발한다. 한국은 지난 1999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회 겸 시드니올림픽 예선전에서 우승한 후 13년 만에 대회 정상 복귀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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