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록그룹 국카스텐의 단독 콘서트 ‘타임 애프터 타임(Time after time)'이 예매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오는 12월 30, 31일 양일간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카스텐의 콘서트는 예매처인 옥션에서 예매가 시작된 28일 단 하루만의 예매율로 22일부터 28일까지 집계한 콘서트 주간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예매처 인터파크에서는 31일 현재 6위에 올라있다.
또한 예매처 홈페이지는 지난 28, 29일 몰려든 접속자로 한동안 접속 장애가 겪어야 했고 같은 날 저녁 국카스텐이 MBC 주말예능 ‘일밤-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10월의 가수로 선정되자 또 다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예매에 나선 팬들을 놀라게 했다.

공연계는 공연 성수기인 연말에 록밴드의 공연이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는 것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예매처인 옥션 티켓 관계자는 “연말에는 대체로 화려한 볼거리로 구성된 대형 공연이나 발라드 가수의 공연이 인기를 끄는데 이번 국카스텐 콘서트의 예매 추이를 지켜보면서 국카스텐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카스텐은 지난 6월부터 ‘일밤-나는 가수다2’에 출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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