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유준상, 입원 중에도 선행 ‘6천만원 기부약속’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31 14: 45

배우 유준상이 영화 촬영 중 부상을 입고 수술 후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뜻 깊은 선행을 했다.
유준상은 영화 ‘터치’의 민병훈 감독을 통해 “가장(家長)들이 입원해 생계가 곤란한 가족들과 아동 양육 시설 친구들을 위해 6천만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6일 서울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되는 ‘터치’ 나눔 특별 시사회에서 유준상은 불우한 가장 환자들과 아동 양육 시설 친구들을 돕기 위해 6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입양아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생긴 아동들을 향한 마음과 영화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낀 것들을 실천 하고자 하는 유준상의 의지로 실현된 것.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터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가장(家長)환자 돕기 나눔 시사회에서 유준상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을 통해 아동 양육 시설 친구들과 가장 환자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가지며 약 4백여명의 관객들을 초청하여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또한 유준상은 이번 행사를 일회적인 나눔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월드비전의 아동보건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지속적인 아동 돕기와 환자 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터치’는 행복한 삶을 꿈꾸던 한 가족에게 닥친 예기치 못한 사건과 놀라운 기적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11월 8일 개봉예정이다.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