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SNL코리아' 출연 취소 '스케줄 때문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0.31 15: 59

개그맨 유세윤의 tvN 'SNL코리아' 출연이 스케줄 상의 이유로 취소됐다.
유세윤의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유세윤은 'SNL코리아'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E채널 ‘단단한 가족’ 출연 등 일정이 있어 힘들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SNL코리아’ 측은 유세윤 측과 협의 하에 11월 17일 'SNL코리아'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SNL코리아'의 관계자는 31일 오후 OSEN에 "현재까지 17일 출연을 놓고 일정 조율 중에 있다. 꾸준히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단단한 가족'은 'SNL코리아'와 같은,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비록 '단단한 가족'은 녹화 방송, 'SNL코리아'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출연에는 무리가 없지만 만일 유세윤이 'SNL코리아'에 출연할 경우 겹치기 출연이라는 논란을 비켜가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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