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나가수’ 나온다...MBC 제작 자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31 16: 10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중국판이 제작된다.
31일 MBC에 따르면 중국 최대 지역방송사이자 시청률 1위의 위성채널인 중국 후난위성TV는 최근 ‘나가수’ 포맷을 최고가로 사들였다.
MBC와 후난위성TV는 이번에 ‘나가수’ 중국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제작 자문을 조건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MBC는 현지 프로그램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중국판 ‘나가수’는 다음 달부터 제작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이미 후난위성TV 제작진 11명이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나가수' 제작 전과정을 참관했다. 방송은 내년 초 후난위성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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