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4DX로 재개봉..‘공룡과 같이 뛴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31 17: 42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3D’(이하 점박이)가 특수효과가 더해진 4DX로 업그레이드돼 재개봉한다.
‘점박이’는 3D 입체화면에 모션과 바람, 물, 연기, 향, 번개 등 특수 효과들이 추가돼 생생한 현장감까지 더해진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오는 11월 1일 개봉할 예정이다.
4DX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은 공룡들의 질주신에서의 실감 나는 진동 효과와 점박이의 어린 시절, 뛰어놀던 숲의 풀 향기와 화산 폭발 시의 화약의 향 등이 뿌려진다. 점박이의 쉼터가 되어 주었던 온천 장면에서는 안개 효과까지 더해져 제대로 업그레이드된 4DX를 만날 수 있다.

‘점박이’ 4DX 관계자는 “이 영화는 영상위원회가 선정한 청소년 추천 영상물이다. 100만 돌파라는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해 줄 수 있는 작품이니만큼 검증된 작품을 4DX로 재관람할 수요 역시 상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1월 개봉해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개봉 주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경신, 전국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그야말로 ‘점박이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점박이’ 4DX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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