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벤치' 뒤셀도르프, 묀헨글라트바흐 잡고 FA컵 16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1.01 07: 44

차두리(32)가 결장한 뒤셀도르프가 난적 묀헨글라트바흐를 따돌리고 DFB포칼컵(FA컵)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뒤셀도르프는 1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뒤셀도르프 LTU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시즌 DFB포칼컵 32강전서 묀헨글라트바흐를 1-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차두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전반을 소득 없이 마친 뒤셀도르프는 후반 39분 옌스 랑게네케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교체투입된 난도 하파엘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16강행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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