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김종국, 호랑이 캐릭터 어디? 달달 가을男 '컴백'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1.01 18: 47

가수 김종국이 SBS '런닝맨'에서 보였던 호랑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벗고 달콤한 가을 남자로 변신해 컴백했다.
김종국은 1일 오후 6시 생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곡 '좋겠다'와 새 앨범 타이틀 곡 '남자가 다 그렇지 뭐'를 열창했다.
김종국은 곡 '좋겠다'에서 어두운 색상의 수트에 웨이브 헤어스타일을한 모습으로 등장, 특유의 미성으로 쓸쓸한 감성을 달콤하게 노래했다. 그는 눈을 감는 등 옅은 미소를 통해 부드러운 남자의 인상을 강하게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타이틀 곡 '남자가 다 그렇지뭐'에서는 브이넥에 블랙 수트를 차려 입은 모습으로 변신해 연인에 대한 마음이 서서히 식어가는 내용을 서글프게 읊조렸다.
특히 그는 '런닝맨'에서와는 다른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김종국, 미스터미스터, 빅스타, 손승연, 에일리, 에픽하이, 이석훈, 존 박, 쥬얼리, 현아, 에이오에이, B.A.P, 케이윌, 미쓰에이, NS 윤지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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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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