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시와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 MOU체결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1.02 10: 10

[OSEN=정자랑 인턴기자] 현대자동차와 서울시가 지난 1일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에서 자동차 서비스 기술인력 육성 등을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동차 서비스 기술인력을 육성하고 서비스 협력사에 안정적인 전문 인력확보를 지원,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현대차가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한다는 취지다.
이날 현대차는 동부기술교육원에 i40 1대, 북부기술교육원과 남부기술교육원에 각각 벨로스터 1대를 교육 실습용 차량으로 제공하고 1000만원 상당의 공구세트를 비롯해 총 5000만원 상당의 교보재를 제공했다. 또 서비스협력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약 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기술교육원과 연계한 취업설명회 개최 및 서비스협력사 취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수한 인력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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