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한 산행 패션, 겨울 산을 물들인다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11.02 11: 30

강원도에 벌써 첫 눈이 내렸다. 때문에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추운 날씨에도 산행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뛰어난 기능성 제품들을 봇물처럼 출시하고 있는 상황.
비슷비슷한 디자인의 아웃도어 룩은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때문에 남들보다 돋보이려면 컬러감 있는 구스다운과 개성만점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산행 스타일을 완성해야 한다.
초겨울 산행 시 필수 아이템인 구스다운은 얇고 가벼우면서 보온성까지 좋아 활동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기본적인 기능인 방수, 투습, 보온은 물론 신축성 있는 소재로 활동성과 패션성까지 우수하다.

거기에 센스 있는 컬러까지 겸비한 구스다운은 산행 시 착용한다면 뛰어난 패션 센스로 남들보다 단연 돋보일 수 있다. 또 혹시 모를 사고에도 쉽게 눈에 띄어 빠른 대비를 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 등장한 독특한 컬러감과 무난한 컬러로 이루어진 양면으로 활용 가능한 구스다운은 일상생활과 산행 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네파의 리버시블 구스다운은 한쪽에 발열소재로 실버의 광택을 살리고, 다른 한쪽은 블랙 혹은 레드컬러를 주어 실용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 저렴하게 다양한 산행 패션과 보온성을 다 잡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좋다.
반면 무난한 컬러나 디자인의 구스다운을 이미 갖추고 있다면 개성 있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공군모 형태의 모자부터 니트 소재로 된 넥 워머, 귀 덮개가 가능한 울 소재의 모자까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아이템이 선보여지고 있다.
장갑 또한 마찬가지. 투톤으로 믹스매치 되어 있거나 유니크 한 패턴이 돋보이는 디자인, 화려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디자인 등 여러 형태의 장갑이 출시되고 있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네파 마케팅팀 윤희수 리더는 “이제 기능성은 아웃도어의 기본 바탕이고 그 이외 디자인과 컬러 그리고 소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아웃도어의 중요한 선택사항이다”며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의 경우도 평소 사용할 아이템을 구매할 때처럼 디자인만 보고 고르기보다는 산행 시 필요한 보온성, 투습성 등의 기능이 겸비되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jiyoung@osen.co.kr
네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