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정, 개인통산 7800득점 돌파... KBL 통산 4번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1.02 20: 20

'주키드' 주희정(35, SK)가 KBL 통산 7800득점을 돌파했다.
주희정은 2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와 경기서 3쿼터 중반 골밑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14점째를 뽑아내며 7800득점 고지에 올랐다. 이날까지 14점이 모자랐던 주희정은 이날 변기훈과 함께 번갈아 출전하며 공격에 집중,KBL 통산 4번째로 7800득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주희정은 현역 선수중 KBL에서의 연차가 가장 오래된 선수다. 2008-2009시즌 KBL 최초로 6강 플레이오프 탈락팀에서 나온 MVP. 최다 경기 출전, 최다 어시스트, 최다 트리플더블 등 각종 기록을 보유한 기록의 사나이. 주희정은 득점기록까지 새로 만들면서 기록의 사나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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