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아빠 되다...아들 이름은 '티아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1.03 09: 58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가 아빠가 됐다.
메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됐다"며 "내 아이가 태어났다. 선물을 주신 신께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메시의 연인 안토네야 로쿠소는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 경기장 인근의 병원에서 메시의 아이를 출산했다. '티아고'라는 이름을 가진 아들이다.

메시는 지난 6월 2014 브라질월드컵 남미 예선 에콰도르와 경기(4-0)서 골을 넣고 공을 유니폼 셔츠 밑에 넣는 세레모니를 펼쳐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메시는 오는 4일 새벽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 비고와 안방에서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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