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준, 오연서에 이면지 편지 낭독 "감동적"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1.03 17: 28

이준이 이면지 편지로 오연서를 감동시켰다.
3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는 오연서와 이준이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준과 오연서는 배를 타고 바다 위에서 영화 '타이타닉'을 패러디 하는가 하면 바다 낚시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데이트의 끝으로 횟집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서로 새우를 까주며 즐거운 만찬을 즐겼다. 그러던 도중 오연서가 "물이 먹고 싶다"고 했고 이준은 물을 가지러 가는척 하며 몰래 이면지에 편지를 작성했다.
편지를 쓴 이준은 오연서에게 직접 낭독을 해주며 소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건넸다.
이에 오연서는 "정말 감동이다"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오연서는 개인 인터뷰를 통해 "오늘을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창선(이준의 본명)이가 계속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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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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