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가수 김창렬의 훈훈한 아들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그룹 DJ DOC 김창렬과 아들 주환군이 함께 출연했다. 특히 주환군은 과거 악동 이미지를 가졌던 아빠와는 다르게 모범생 이미지와 잘생긴 외모가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환군은 책을 몇권이나 읽었냐는 질문에 130권을 읽었다고 대답했고, 이에 김창렬은 "내가 평생 읽은 것 보다 많이 읽었다"며 아들의 독서량을 칭찬했다.

또한 주환군은 "위인전을 좋아한다.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마틴 루터 킹이다. 백인과 흑인의 차별을 없애준 사람이다"라고 말해 함께 출연한 어린이들의 경쟁심을 부추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주환군은 아빠가 무거운 것을 항상 잘 들어준다며 슈퍼맨에 비유했고, 김창렬은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eujenej@osen.co.kr
'붕어빵'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