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가 데뷔곡 '1,2,3,4'로 7일째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4일 데뷔무대가 펼쳐진다.
이하이는 이날 SBS '인기가요'에서 라이브 무대를 갖고, 특유의 소울 창법과 'K팝스타'때와는 180도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 같은 연출도 곁들여진다.
YG에서 트레이닝을 거친 그가 'K팝스타'에서 보여준 무대 매너에서 얼마나 더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군데군데 신인다운 풋풋한 표정과 제스쳐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날 무대에서의 춤도 어떤 모습일지 이목을 끌게 됐다. YG는 점차 늘어가는 이하이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봐달라는 입장이다.
양현석 대표는 이날 무대를 지켜보기 위해 지난달 말로 계획됐던 미국 출장도 취소했다. 그는 "이하이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이하이는 마치 내 딸 같다. 내가 조금만 더 결혼을 일찍 했으면 이하이 만한 딸이 있지 않았을까"라며 웃기도 했다.
이하이는 4일 오전 현재 멜론,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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