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종합우승 위해…‘WCG2012 한국대표 힐링캠프’ 열어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1.04 08: 55

[OSEN=정자랑 인턴기자] 월드사이버게임즈(WCG)가 한국대표선수단을 위해 지난 3일 ‘WCG2012 한국대표선수단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WCG2012 힐링캠프'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2012 그랜드 파이널’에서 8번째 종합우승을 노리는 한국대표선수단의 화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선 WCG2007 우승을 차지했던 송병구 선구와의 대화시간을 비롯해 선수단을 위한 맞춤형 스트레칭 교실, 긴장감 완화를 위한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자기최면 심리치료의 경우 선수들의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고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돼 반응이 좋았다. 
  
장재호 선수는 “오늘 배운 스트레칭과 마인드 컨트롤법은 실전에서도 쉽게 할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수은 월드사이버게임즈 대표는 “WCG에서 8번째 종합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쓸 한국대표선수단이 이번 캠프를 통해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 WCG2012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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