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콘서트 무대에서 치마를 훌렁 '앗!'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2.11.04 09: 28

솔로곡 '아이스크림'으로 유튜브에서 광풍을 일으킨 현아가 모처럼 포미닛 동료들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제13회 패밀리 콘서트'에 참석한 포미닛 현아는 화려한 롱 스커트와 몸매의 굴곡을 그대로 드러내는 스키니진을 결합시킨 섹시 패션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콘서트에는 보아·비스트·포미닛, 이은미·리쌍·박진영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패밀리 콘서트는 관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한 면세점의 '엔터투어먼트'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 첫 공연 이후 외국인 관광객만 1만명이 관람했다.
현아는 지난 10월 22일 '아이스크림' 공개 이후 단 10일만에 유튜브 2000만 뷰 돌파란 대기록을 이뤄내 한국 가수 중 최고 신기록을 달성했다. 하게 됐다. 지난해 소녀시대가 '더보이즈'로 37일 만에, 올해 싸이가 26일 만에 2천만 뷰를 각각 돌파한 바 있다.

현아는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를 통해 섹시한 가죽 란제리 의상을 입고 거품 속에서 요염한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남성 댄서의 등에 올라가 군림하는 듯한 군림춤을 선보여 화제를 몰고왔다. 해당 곡은 빌보드닷컴이 선정하는 '이번주 꼭 봐야하는 뮤직비디오'에 선정되며 해외에서도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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